직장 대신 직업을 가지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Focus  :  "직장 대신에 직업을 갖고 싶었거든요." 제가 주체가 되어서 더 집중할 수 잇는 일 

직업을 주제로 한 영화들은 다양한 분야의 직업 세계를 탐험하며 그 속에서의 도전, 갈등, 성취를 보여줍니다.

직업과 그 일상을 다룬 영화 10가지를 통해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한정적이라 여겼던 분들에게 

좋아하는 일이 하나가 아니며 다양한 직업에 세계와 그 과정을 통해 더 많은 기회의 확장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1.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he Devil Wears Prada, 2006)

 

당신에게 신발장 정리를 하는 일이 주어진다면,

누군가 볼때 아무것도 아닌 그 사소한 일이 내 일생에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여기며

마음을 담아라 해라. 그럼 당신을 그저 신발장 정리만 하게 두지 않을 것이다.

 

직업: 패션 잡지 편집부

 

이 영화는 패션 업계, 특히 잡지 편집부에서의 경쟁과 스트레스를 사실감 있게 그려냅니다. 주인공 앤디는 유명 패션 잡지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의 비서로 일하면서 직장 내 권력 관계와 성공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게 됩니다. 화려한 패션업계의 이면을 엿볼 수 있는 영화이며 동시에 다른 직업<분야>에서도 열정이라는 태도를 갖춘 사람에게는 어떠한 형태로든 기회가 열린단 것을 알려주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2. 머니볼 (Moneyball, 2011)

인생은 미로. 사랑은 수수께끼. 인생은 너무 어려워. 

내가 아닌 그 무엇이  되려고 애쓰는 건 너무 힘들어. 

이제 걱정은 떨쳐버릴래. 그냥 이 쇼를 즐길거야.

 

직업: 야구팀 단장

 

스포츠 경영에 초점을 맞춘 이 영화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팀의 단장인 빌리 빈이 한정된 예산으로 어떻게 야구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지를 보여줍니다. 통계와 분석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접근이 주제이며, 스포츠 비즈니스의 새로운 면을 탐구할 수 있는 동시에 일생의 본질을 이야기 해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를 본다면 야구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3. 스포트라이트 (Spotlight, 2015)

그들은 알면서 이런 일이 생기게 놔뒀어요.

빌어먹을. 이게 무슨 뜻인줄 알아요 ?!

 

당신의 아이가 당할 수도 있었고, 내 아이가 당할 수도 이었고, 누구든 당할 수 있었어요!

그게 나일 수도 있었고 당신일 수도 있었다구요. 

 

직업: 기자

 

실화에 바탕을 둔 이 영화는 보스턴 글로브의 스포트라이트 팀 기자들이 가톨릭 교회의 아동 성추행 스캔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립니다. 탐사 저널리즘이 어떻게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 그리고 기자로서의 직업 윤리와 사명감을 보여줍니다. 또한 스포트라이트는 그저 기자의 진실이라는 키워드가 아닌 완벽하지 못한 인간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기에 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 시대에는 기자의 평판이 많이 떨어졌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진실을 위해 삶을 바치는 기자들이 존재하기에 아주 조금씩이라도 삶이 더 좋은 세상으로 바뀌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 인턴 (The Intern, 2015)

높은 위치나 경험이 많은 사람이 자신만의 성공방식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워 하는 부분에 있어서 적절한 조언과 스스로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도록 방향을 잡아주며

나머지는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뒤에서 든든한 믿음과 응원을 해주는 사람.  

우리는 그 사람을 멘토라고 부른다. 

 

직업: 스타트업 기업

 

주인공 벤(로버트 드 니로)은 은퇴 후 스타트업 패션 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며 30대 CEO인 줄스(앤 해서웨이)와 함께 성장해 나갑니다. 영화는 세대 간의 직장 문화 차이와 스타트업의 업무 환경을 흥미롭게 그립니다. 이 영화의 특별한 점은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 경험이 많은 사람을 존중하며 경험이 많은 사람이 경험을 내세우기보다 적절한 조언으로 두 사람 모두 성장하는 시너지 효과를 내는 직업의 위치가 아니라 관계를 본질을 통찰할 수 있다는 부분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5. 파운더 (The Founder, 2016)

”끈기“ 이 세상 그 무엇도 끈기를 대체할 수 없다

”재능“도 안된다. 재능은 있는데 성공하지 못하는 것처럼 흔한 일은 없다

”천재성“도 마찬가지다. 인정받지 못하는 천재는 교육이 끈기를 이길 수 없다는 뻔한 증거이다

이 세상에는 충분한 교육을 받는 어리석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끈기와 결연함만이 영향을 미친다

 

직업: 사업가 (맥도날드 창업자)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맥도날드의 성공 스토리와 그 이면에 숨겨진 경영 전략, 그리고 윤리적 갈등을 다룹니다. 주인공 레이 크록이 작은 햄버거 가게를 세계적인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키워가는 과정을 통해 사업가로서의 도전과 선택을 볼 수 있으며 성공에서 그 무언도 대체할 수 없는 필수 재능. 끈기에 대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에 좋은 영화입니다. 

6. 프론트 오브 더 클래스 (Front of the Class, 2008)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세가지 조건은 

포기하지 않는 것.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것.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것. 

 

직업: 교사

 

이 영화는 뚜렛 증후군을 가진 주인공 브래드 코헨이 교사로서의 꿈을 이루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브래드는 자신의 장애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교육자로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려는 과정을 통해, 교육자의 삶과 사명감을 감동적으로 그립니다. 

7. 체인징 레인스 (Changing Lanes, 2002)

바닷가에 갔는데 물이 너무 차서 들어가기 싫은 차에 옆에 한 미인이 나타나죠 

그녀도 들어가길꺼리고 서로 눈이 마주치고 그녀에게 이름을 묻기만 하면 그녀와 함께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말을 못하고 그 다음날이 오죠. 그 여자가 생각납니다. 머리속을 떠나지 않죠. 

 결국. "그럴수 있었을텐데..." 로 남게 되는거죠.

오늘이 그 여자입니다. 

 

직업: 변호사

 

이 영화는 변호사와 보험 회사 직원 간의 갈등을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변호사 직업의 윤리적 딜레마와 도덕적 책임을 깊이 있게 다루며, 법조계의 어두운 면과 성공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혼란과 재난으로 휩사여 있습니다. 그래서 혼란에 중독된 사람들은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재난에 빠져 있는 사람들 또한 잘못된 선택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사실은 오늘.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 는 사실입니다.  

8. 캐스트 어웨이 (Cast Away, 2000)

우리는 시간에 살고 시간에 죽어

그렇기에 시간의 실수를 범하면 안되는거야

 

직업: 물류 회사 직원

 

(FedEx) 주인공 척 놀랜드는 페덱스의 시스템 분석가로, 일 때문에 항상 바쁜 삶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비행기 사고로 무인도에 홀로 남게 된 그는 직업과 사회에서 멀어져 스스로 생존하는 법을 배우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삶을 맞이하게 됩니다. 직업에 쫓기던 사람이 겪는 변화된 상황을 통해 직업과 삶의 균형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즉. 모든 업은 사람을 대하는 일이고 사람에게 대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빨리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만족시키는 것. 너무 쉽게 잃어버리게 되는 가장 첫번째 가치를 다시금 일깨우는 영화입니다. 

9. 조이 (Joy, 2015)

누군가는 돌을 보며 걸림돌이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돌을 보며 디딤돌이라고 말한다. 

 

직업: 발명가

 

기업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독창적인 청소 도구를 발명한 조이 망가노의 성공 스토리를 그립니다. 주인공이 가정주부에서 시작해 성공적인 사업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기업가정신과 끊임없는 도전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도전은 실패를 기반으로 한다. 누군가는 돌을 걸림돌이라고 말하고 

10.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 2013)

누군가는 사기꾼의 결과를 보며 욕하고 

누군가는 사기꾼의 과정을 보며 훔친다. 

 

직업: 주식 브로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이 영화는 월스트리트에서 벌어지는 탐욕과 사기를 소재로, 주인공 조던 벨포트가 주식 시장에서 어떻게 부를 쌓았는지를 그립니다. 주식 브로커라는 직업의 과도한 욕망과 도덕적 파탄을 그리며, 돈과 성공을 향한 끝없는 욕망이 인간을 어떻게 파괴할 수 있는지 경고하는 영화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는 실제 모델인 벨포트가 강의를 하는 장면이 나오죠. 카메라는 벨포트에서 그를 응시하는 사람들에게 카메라가 비쳐집니다. 사람들의 탐욕은 그와 다르지 않다는 걸 보여주죠.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가 돈을 벌 수 있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는 그들에게 중요 한거죠. 바리게이트 같은 영화입니다. 직업적 윤리를 벗어나 욕망에 책잡히는 데드라인을 넘어서는 순간이 어느지점이며 그 끝이 어떠한 결말인지 보여줍니다.